[날씨] 밤까지 곳곳 요란한 비…주말까지 잦은 소나기
[앵커]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겠고,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소나기는 주 후반까지 오락가락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비가 워낙 갑자기 쏟아지는 터라 우산 없이 나오면 괜히 불안합니다.
지금도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고요.
오늘 밤까지 좁고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곳들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한 소나기는 오후 9시부터 차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소나기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 내륙 많은 곳들에 벼락을 동반한 소낙비가 지날 텐데요.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지만 순간적으로 비가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크겠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계속해서 우산 잘 챙겨 다니셔야겠고요.
날은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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